코레일톡 사용자 천만시대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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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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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코레일의 승차권 예매 어플인 '코레일톡'이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곧 달성할 전망이다.

코레일은 코레일톡이 지난 6월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960만건을 돌파했으며 매일 평균 9700건이 늘어 다음달 초에는 1000만건을 돌파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톡은 2010년 12월에 출시해 2011년에는 10.6%(하루 평균 3만4000명), 2012년에는 24.9%(하루 평균 8만9000명), 올해 6월 현재 34.3%(하루 평균 13만4000명)로 이용자가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코레일은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코레일유통, 비씨카드사와 함께 '코레일톡 1000만 다운로드 기념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벤트 내용은 △코레일톡 다운로드 화면 캡쳐 응모 △코레일톡을 친구들과 공유 △코레일톡에서 비씨카드 이용시 혜택 등이며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코레일은 코레일톡에서 △기차표 선물하기 △도착역 여행안내 △여행상품 구입 등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올해 말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코레일톡은 국민이 인정하는 필수앱으로 자리잡았다"며 "코레일톡 1000만 시대에 걸맞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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