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볼리비아 국영 뉴스통신 ABI에 따르면 볼리비아 외교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스노든이 볼리비아에 오면 신병을 인도해 달라는 미국 정부의 요청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비드 초케우안카 외교장관은 전날 중남미 TV 채널 텔레수르와 인터뷰에서 미국이 외교문서를 보내 스노든이 볼리비아에 도착하면 인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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