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0년간 같은 옷 교사(사진출처=데일리 메일) |
영국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프리스톤우드 초등학교의 체육교사 데일 어비는 1970년대 풍 셔츠 등 똑같은 차림으로 학교 졸업 앨범 사진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즉, 데일 어비는 교사로서 40년간 졸업 앨범에 같은 옷을 입은 것.
보도에 따르면 이 교사는 1973년 졸업앨범 촬영 당시 입었던 옷을 이듬해 졸업앨범 촬영 때 실수로 똑같은 옷을 입었다.
처음엔 실수였지만 이를 알게 된 데일 어비의 아내는 다음해에도 같은 옷을 입고 졸업앨범을 찍으라고 권유했고 이에 데일 어비는 40년간 같은 옷을 입은 교사에 등극했다.
40년간 같은 옷 교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0년간 졸업한 학생들은 그 옷만 봐도 그 교사인 줄 알겠다" "실수로 시작해 학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준 것 같다" "나는 진짜 40년 동안 같은 옷만 입은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