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구서 호평' 뮤지컬 <해를 품은달> CJ토월극장서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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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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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뮤지컬 <해를 품은 달>이 용인 프리뷰 공연과 대구 국제뮤직페스티벌 초청 공연을 마치고 오는 6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지난 3주간 용인에서 선보인 프리뷰 공연은 ‘가장 한국적인 미를 보여주는 무대’, ‘꼭한번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관객의 마음을 녹이는 배우들의 노래실력과 연기력이 돋보이는 공연’ 등 호평이 쏟아졌다.

한지와 천을 사용하여 만든 조각보와 한국적인 색채를 돋보이게 한 조명들의 조화로 마치 수묵화를 보는 듯한 무대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와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초청받은 이 뮤지컬은 창작 뮤지컬의 인기도 실감했다. DIMF 전야제무대에 오른 김다현 배우는 이 훤역의 테마곡 ‘그래, 사랑이다’ 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고, 4회의 공연기간 동안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용인, 대구에서의 열기를 이어 서울 본 공연의 막을 여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 배우 김다현, 전동석, 성두섭, 조강현, 전미도, 안시하가 출연, 더욱 완성도 있는 무대를 연출 '해품달' 인기를 다시한번 끌어올릴 예정이다.

서울 공연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 혜택과 관객 이벤트가 진행된다. R석 티켓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내 카페 푸치니에서 샌드위치와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과, 호텔 객실 예약자에한 해 할인 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호텔패키지도 함께 실시한다. 공연은 7월 31일까지. 러닝타임 2시간 45분. 관람료 R석 10만원 / S석 8만원 / A석 6만원.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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