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65년 ‘기네스관’ 조성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회사무처는 제헌국회 이후 65년간의 진기록을 모은 ‘국회 기네스관(가칭)’을 만들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연내 헌정기념관에 66㎡(20여평) 규모로 조성될 기네스관에는 각종 기록과 사진, 기념물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1964년 김준영 의원의 구속동의안을 막으려고 5시간 19분 동안 본회의에서 최장 발언한 김대중 전 대통령, 본회의에서 최단시간인 1초 만에 발언을 접은 국회의원, 48시간 만에 물러나 최단명 의원 기록을 남긴 사례 등이 소개된다.

또 3부자(父子) 국회의원, 최연소·최고령·최다선 의원, 최장수·최단명 국회의장, 최초 여성·부녀·다문화·탈북자 의원 등의 사례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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