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착륙사고> 국토부, 오후 1시 사고조사팀 특별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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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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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국토교통부는 7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의 신속한 조사를 위해 오후에 사고조사팀을 샌프란시스코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조사팀은 이날 오후 1시에 아시아나항공 특별기편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이날 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항공 OZ214편(보잉777)은 전날 오후 4시35분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이날 오전 3시28분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다가 충돌사고를 일으켰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체 탑승자는 승객291명과 승무원16명 등 총 307명이었다. 국적별로는 한국 77명, 일본 1명, 미국 61명, 중국 141명, 인도 3명, 베트남 1명, 기타 7명, 승무원 16명 등이다.

탑승자는 어른이 260명으로 남자 173명, 여자 87명이며 어린이 30명(24개월~12살), 아기 1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했으며 18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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