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사진] |
중국 저장자이셴(浙江在線) 7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영어캠프 참가를 위해 사고 항공기에 탑승한 저장(浙江)성 장산(江山)시 장산(江山)중학의 학생 30명과 교사 5명 중 2명의 여학생 예(葉)씨와 왕(王)씨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현재 왕씨와 예씨의 중국판 트위터인 텅쉰(騰訊) 웨이보(微博)에는 그의 소식을 묻는 안부글과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미국에서의 2주간 영어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사고 항공기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아시아나 사고 항공기에 탑승한 307명(승무원 16명 포함)의 승객 중 중국인이 14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인이 77명, 미국인 61명, 인도인 3명, 일본인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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