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현역취소 소송 패소…싸늘한 네티즌 반응

김무열 (사진:이형석 기자 [e-mail])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김무열이 현역병입영과 관련해 또 한번 세간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수원지방법원 제3행정부는 7일 김무열이 낸 현역병입영 통지처분 및 제2국민편입 취소처분에 대한 소송을 기각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무열 소속사 프레인 TPC는 8일 "이번 소송은 김무열의 자진 입대와는 무관하게 김무열의 명예회복을 위해 진행한 것"이라며 "이번 취소소송에서 승소 하더라도 끝까지 복무할 계획이었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소속사의 입장발표에도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 김무열이 병역기피 의혹으로 입대했을 뿐 아니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연예병사 소속으로 군 복무 중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무열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병사 문제로 시끄러운데 김무열은 입영통지 취소 소송까지 했다가 패소했네" "배우로 활동했을 때 좋아했는데 국방의 의무를 하는데도 시끄럽네. 실망이다" "시기가 애매해서 그런지 좋아 보이진 않는다" "이렇게 됐으니 군대 생활 열심히 하고 제대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