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주 서장이 8일 포천경찰서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천경찰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신임 우희주(57·사진) 포천경찰서장이 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우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에게 공감받는 경찰상 확립, 신뢰받는 포천경찰, 민생치안 확보, 인권경찰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포천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포천경찰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서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경남 마산고, 부산대 법학과, 동국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1년 경찰에 입문해 경기청 외사과장과 청문담당관을 비롯해 경기 이천·안양·하남서장, 강원청 생안과장, 경기2청 경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우 서장은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따르는 직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김은미(53) 여사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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