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서울 금천구, 가산2·시흥10 재건축정비예정구역 해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08 17: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서울 금천구의 가산2·시흥10 재건축정비예정구역이 주민 의견에 따라 해제된다.

금천구는 사업 추진주체가 없는 가산2·시흥10 정비예정구역의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한 결과, 정비구역을 해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가산2구역은 토지등소유자 99명 중 42명(42.43%)이, 시흥10구역은 58명 중 27명(46.55%)이 사업 해제를 찬성했다. 이는 정비구역 지정 해제 요건인 ‘토지등소유자 30% 이상 해제 요청’ 기준을 넘긴 것이다.

2006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후 7년 동안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던 이들 구역은 앞으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해제 절차를 밟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2개 구역의 주민의견 청취는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철저히 준비한 끝에 진행됐다”며 “조사인명부를 작성·확정한 후 추정분담금조사 결과 및 의견청취 안내문을 통지하고 투·개표 참관인을 모집했다”고 말했다.

주민의견 청취 결과는 구 홈페이지(http://www.geum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등소유자에게는 별도 통보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주택과(02-2627-1612)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