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 7명이 북한노동자 미지급금에 대한 협상을 마치고 귀환한 지난 5월 3일 이후 67일 만의 일이다. 이번 방북은 10일 열리는 남북간 실무회담과 시설 점검, 물자 반출을 위해 하루 먼저 올라가 사전 준비를 하기 위한 발걸음이다.
사전 선발대는 당국자 8명과 개성공단관리위·KT·한국전력 등 관계자 17명 등으로 구성됐다.
남북은 전날 판문점 남북 연락관 접촉에서 우리 쪽 인원의 개성공단 방문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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