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당장 때려치자…" 직장인 거짓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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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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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거짓말 1위. /사진=무한상사 방송 캡쳐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회사 당장 때려치자."

직장인들이 많이 하는 거짓말 1위로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말지'가 올랐다.

9일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553명을 대상으로 한 '최고의 거짓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위는 '내가 회사를 그만두지'란 응답이 69.3%를 차지했다.

이어 '집에 일이 있어서'(55.0%), '몸이 안 좋아서'(47.9%), '(직장 동료, 후배, 상사에게)오늘 멋진데 혹은 예쁜데'(30.6%), '(마음에 안 들어도)상사 지시에 무조건 네, 알겠습니다'(28.9%)로 나타났다.

이외에 거짓말에는 '저 술 약해요'(14.1%), '언제 한 번 밥이나 먹자'(12.1%), '(출근길에)차가 막혀서'(11.4%) 등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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