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총감독의 지휘 아래 2014인천장애인AG 개폐회식이 본격적으로 준비된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8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9층 조직위 회의실에서 박칼린 총감독과 윤학원(인천시립합창단장) 위원장을 비롯한 개폐회식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박칼린 총감독과 개폐회식자문위원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대회 이념인 “열정적 인류애, 열정을 통한 화합, 열정의 기적“에 부합하는 개폐회식 주제와 콘셉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박칼린 감독은 ”개폐회식은 40억 아시안의 축제가 될 2014인천장애인AG의 하이라이트로 다양한 내용과 차별화된 구성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자문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감동적인 개폐회식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은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A Wave of Passion, Now Begins!)’라는 슬로건으로, 42개국 60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는 가운데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2주 후인 2014년 10월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