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지막 판다 쌍둥이, 중국 무사 귀환…"현지 적응 중"

일본에서 중국으로 돌아온 자이언트판다 레이레이 사진신화 연합뉴스
일본에서 중국으로 돌아온 자이언트판다 레이레이 [사진=신화 연합뉴스]
일본에 남아 있던 마지막 자이언트판다 두 마리가 중국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9일 일본 도쿄 우에노동물원에서 지내던 쌍둥이 판다 샤오샤오(수컷)와 레이레이(암컷)가 전날 새벽 쓰촨성 청두에 도착한 뒤 같은 날 야안 자이언트판다 보호연구센터에 입주했다고 보도했다.

야안기지는 샤오샤오와 레이레이의 부모 리리와 싱싱, 언니 샹샹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판다센터는 귀환 과정에서 일본 측 전문가들과 협력했으며, 일본 사육사들도 함께 중국으로 이동했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는 격리·검역 절차를 거쳐 고향 환경에 적응할 예정이다. 두 판다는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는 만 4세 전후 중국으로 반환한다는 협정에 따라 귀환했다.

이번 귀환으로 일본은 자이언트판다가 한 마리도 남지 않는 ‘판다 제로’ 상태가 됐다. 중국은 판다를 외교적 상징으로 활용해 왔으나, 최근 중일 관계 냉각 속에서 추가 대여는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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