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근황 공개 '지구도 장트러블…'

지구 근황/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지구 근황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구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사진의 상황에 맞게 지구 입장에서 심경을 밝힌 글들이 덧붙여 있다.

지구 주위를 도는 위성에 대해 "얘는 매일 내 주위를 따라다닌다"고 글이 적혀 있는가 하면, 태풍을 표시한 기상도에는 '장트러블', 지구본에는 '내 피규어',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 사진에는 "나도 금연이란 거 해 보고 싶다"는 설명을 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