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로 세 번째다.
‘사람, 그리고 미래’로 이름 붙여진 ‘201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해관계자 별 4가지 약속과 10가지 원칙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신창재 회장은 보고서에서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환경이 수년 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속가능경영을 실행하고 사회적책임을 다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3.1에 따라 작성됐으며, GRI로부터 직접 가이드라인 적용수준 최고등급인 A+ 확인을 받아 3년 연속 국제적인 신뢰성을 확보했다.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돼 유관기관, 투자자, 학계, NGO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되며, 회사 홈페이지(www.kyobo.co.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에는 ‘지속가능경영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한국표준협회의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생명보험부문 3년 연속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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