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가모집 대상은 금형제작을 하는 관내 중소‧벤처기업으로서 제품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도면이나 목업(mock-up, 실물크기 모형 제작)을 보유한 기업이다.
시는 응모한 기업에 대해 기술성 및 사업성 등의 평가를 거쳐 7곳 안팎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내용은 시제품제작(금형 등) 소요비용의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대전비즈홈페이지(djbiz.or.kr)에 온라인 신청 후 내달 16일 오후 4시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구비서류 포함)를 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제품 제작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기업지원과(☎270-3641) 또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864-4715)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창 시 기업지원과장은“시는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이외에도 기술사업화 및 수출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은 매년 25개 업체 가량을 선정해 A코스(디자인‧금형제작 지원), Z코스(금형제작 지원)로 나눠 각각 기업 당 5000만원, 30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업체 22곳이 올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