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건강이상설’ 이재현 CJ회장 구속기간 연장키로

이재현 CJ회장.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검찰이 구속 수사 중인 이재현 CJ그룹 회장(53)에 대한 구속기간을 한 차례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이 회장에 대한 1차 구속기간이 10일 만료됨에 따라 법원에 구속기간 연장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검찰은 2차 구속기간이 끝나는 20일경 이 회장을 기소할 방침이다.

한편 CJ그룹 측은 말기 신부전증 등을 앓고 있는 이 회장이 현재 말기(末期) 신부전증과 유전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CMT)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검찰은 “이 회장측에서 구속집행정지 요청은 없었고 조사를 잘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