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시는 부발읍 무촌리 종합운동장지내 38천㎡의 부지를 제공하고, (주)LG스포츠는 사회인 야구장 1면과 리틀야구장 1면 관람석(709석) 등을 갖춘 야구 경기장을 건립 후 기부채납 하기로 했다.
그동안 관내 학교 운동부 1팀을 비롯한 사회체육인 야구동호회 51개 클럽이 활동 중에 있으며, 이천야구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동호인 대회는 연간 1천여 게임이 개최되어 왔으나 시설이 부족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조병돈 시장은 “LG스포츠에서 야구장을 건립 후 조건 없는 기부채납 방식의 제안에 따라 시민과의 약속인 야구장을 건립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생활 야구의 활성화와 LG트윈스 야구단의 훈련장소를 병행하여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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