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다문화결혼여성 한국어교육 성과 뽐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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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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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30회 한국어능력시험에서 11명이 합격하였다-.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그동안 전주시에서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입국 초기부터 한국어 교육을 실시해왔고 한국어교육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고 또 이것을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수준별로 세분화하여 6개이상의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그리고 수시로 입국하여 한국어교육 수강을 등록하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왕초보반을 별도로 개설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한국어능력시험대비 특별반 운영과 직장인 결혼이민자를 위해 주말반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어교육을 수강하는데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누구나 한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맟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어능력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한국어능력시험 합격자11명 한국어능력 6급 4명, 4급 6명, 3급 1명이며, 결혼이주여성 국적별로 중국 7명, 베트남 1명, 일본 2명, 우즈벡 1명이며, 최고등급 6급에 합격한 중국출신 이주여성 왕수앙홍은 이번 합격으로 통역사로 한국에서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시 최은자 여성가족과장은 “한국어교육을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한국어교육을 통하여 한국문화를 이해하여 가족생활과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에 열의와 성의를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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