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전경. [사진제공=한동대학교]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항 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가 2013년도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08년 이래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춘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1년 단위 사업으로 취업률, 재학생충원률, 교원확보률,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장학금 지급률, 학생교육투자 및 등록금부담완화지수를 평가하여 선정한다.
특히 교육부는 2013년도부터 교육여건과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전년도 대비 17개교가 줄어든 80개교 내외를 선정하고, 선정평가를 1, 2단계로 구분하여 1단계에서 정량지표가 우수한 대학 72개교를 우선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나머지 8~9개 대학은 향후 2단계 정성평가를 거쳐서 선정 여부가 가려진다.
한동대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을 국제 경쟁력 향상, 취업촉진 및 산학협력 강화, 학생 장학금 지원, 교육환경개선 등에 투입하여 본교가 추구하는 정직하고 유능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동대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5억 원 규모의 국고를 지원 받은 바 있으며, 2008년과 2009년 그리고 2011년에는 사업 종료 후 실시된 성과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추가 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10년부터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ACE)’에 선정되어 4년차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2년에는 2단계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13년도에는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 ‘협력중심대학’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교육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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