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기술논문으로 선정된 엔지니어가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포항제철소]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9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엔지니어 기술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엔지니어 우수기술논문 발표회’는 엔지니어들의 기술개발 활동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개발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포항제철소 엔지니어 21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선강·압연·설비 각 부문별로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기술논문 9편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임원들의 토크콘서트와 화성부 엔지니어 7명이 준비한 밴드공연 등의 소통행사를 가지며 잠시 업무를 접어두고 소통하며 친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이날 행사에서 엔지니어들에게 “불철주야 기술개발에 매진하는 엔지니어들이 있기에 포스코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달성하고 있다”며 “엔지니어들은 오늘 같은 발표회 외에도 평소 다양한 기술을 접하고 동료들과 교류·소통하며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의 발판을 다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엔지니어 우수기술논문 발표회’를 매 반기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우수기술논문에 대한 포상을 통해 엔지니어들의 자긍심 향상과 기술개발의 동기 부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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