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 조기 합병 가능성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피아트와 크라이슬러와의 조기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들에 따르면 피아트는 크라이슬러와의 합병을 더 앞당기기 위해 1억9800만 유로(약 2911억원) 정도의 크라이슬러 주식을 추가로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아트는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업체고 크라이슬러는 미국 자동차회사다.

이번에 추가로 피아트가 크라이슬러 주식 3.3%를 매입하면 피아트는 전체 크라이슬러 주식의 61.8%를 보유하게 된다.

피아트는 전미자동차노조(UAW) 산하 퇴직자건강보험기금(VEBA)으로부터 주식을 추가로 매입할 예정이다.

퇴직자건강보험기금(VEBA)은 크라이슬러 주식 41.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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