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상하이 센샤루점은 사무실 밀집 지역인 홍차오 중심사업지구에 위치한 지우광백화점에 들어섰다.
CJ올리브영은 다양한 건강·미용 관련 제품과 체험형 쇼핑 공간을 선보여 현지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매장 내부는 길거리 콘셉트로 꾸몄으며 스킨케어존·바디케어존·제품 시험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CJ올리브영은 이를 시작으로 하반기 내 상하이에 2~3호점을 연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른 도시로 점포 확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 중국 이외에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 측은 "국내에서 14년간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해외에 올리브영만의 차별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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