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파주 친환경 쌀 생산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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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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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2일 학교 급식을 납품하는 파주 친환경 쌀 생산 현장 견학에 나섰다.

이는 올해부터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에 대한 무상급식 전면 실시로, 파주 대성마을 청정지역으로부터 친환경 무상급식 쌀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견학은 지난 4월 3일 광명·파주시가 친환경 농산물 급식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맺고, 관내 초·중학교 급식에 파주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 계기로 이뤄졌다.

현장견학에는 광명시 초·중학교 교장, 학부모 대표, 영양(교)사, 교육관련 시민단체, 교육청 급식관계자 등도 함께 참여해 파주RPC와 친환경 벼 재배 단지 등을 둘러봤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벼 재배지 관리 상황, 쌀 도정 과정 등 학생들이 먹을 농산물이 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전 과정을 눈으로 확인했다.

양 시장은 “파주시에서 생산한 무공해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용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친환경급식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급식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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