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오페라단(단장 김의준)후원회 신임회장에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이 선출됐다.
12일 국립오페라단이 서울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 내 세미나룸에서 연 박용만 신임 후원회장 취임식에는 국립오페라단 이구택 이사장(포스코 고문), 후원회 유승필 명예회장(유유제약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세아제강 고 이운형 회장(전 국립오페라단 후원회장)과 친분으로 국립오페라단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재)바보의 나눔 이사,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이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한-스페인 경제협력위원회 회장으로 2012년부터 명동정동극장 이사장을 맡아 문화예술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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