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간부 기자 4명에게 자택 대기발령 통보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노동조합과 대립 중인 한국일보 사측이 12일 편집국의 간부 기자 4명에 대해 자택 대기발령을 통보했다. 인사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됐다.

한국일보 노조 비상대책위원회는 이에 대해 "장재구 회장이 회사 간부들의 만류에도 강행을 지시한 인사로서 보복인사이자 인사권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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