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학장 박정자·이하 한예진)은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를 공연제작학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위키드’ 제작 프로듀서인 설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뮤지컬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공연계의 ‘마이다스 손’으로 불린다. 2006년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가을 2학기부터 강단에 서는 설도윤 대표는 “한예진 공연제작학과 학생들에게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연계 후학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예진은 방송, 음악, 공연예술분야에 실전 실무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는 평생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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