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리더 교체·6인조 활동…멤버 변천사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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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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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티아라 리더가 소연에서 큐리로 교체됐다. 전 멤버 아름도 솔로로 전향하면서 티아라는 6인 체제로 돌아갔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4일 "티아라는 돌아가면서 리더를 맡는 시스템"이라며 "큐리가 이번 활동에서 티아라의 새 리더가 됐다"고 밝혔다. 

은정, 보람, 효민, 소연에 이어 다섯 번째 리더를 맡게 된 큐리는 이미 13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티아라 단독콘서트에서 리더로 첫 공식무대에 올랐다.

지난 2009년 4월 데뷔한 티아라는 은정, 효민, 지연, 지원, 지애로 구성됐다. 같은 해 7월 싱글 '거짓말'을 발표하면서 지원과 지애가 탈퇴하고 큐리와 보람, 소연이 합류한 6인 체제가 팬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티아라는 2010년 화영을 영입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아름까지 합류하면서 티아라는 8인조로 변신했다.

이미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음에도 새 멤버를 꾸준히 영입하는 것과 관련해 티아라 소속사는 "티아라의 가창력을 보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티아라는 지난해 '화영 왕따 논란'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다. 이후 발표한 '섹시 러브'도 예전같은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이후 티아라는 개별 활동과 티아라엔포 등 유닛 활동에 돌입했고 10일 아름이 팀에서 탈퇴하면서 티아라는 다시 6인조로 돌아갔다.

하지만 아름의 탈퇴와 관련해서도 '아름이 신병을 앓는다' '화영과 같이 왕따를 당했다'는 등의 루머가 계속됐다.

아름이 빠진 티아라엔포 자리는 다니가 새 멤버로 합류한다. 다니는 티아라에는 참여하지 않고 은정, 효민, 지연과 함께 국내외를 오가며 티아라엔포에만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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