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나는 가임기 여성의 피임 또는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통증을 관리해 주는 피하 주사제로 한번만 투여해도 3개월간 피임을 가능하게 해 매일 복용해야 하는 기존의 경구용 피임약 대비 여성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사야나는 프로게스테론 단일 성분으로 난포의 발달과 배란을 막고 자궁 내막을 얇게 해주어 피임을 가능하게 하는 제제로서, 투여 후 24시간 내에 피임이 가능한 혈중 농도에 도달해 3개월 간 피임 효과를 지속시켜준다.
3개월(12주에서 14주)에 1회씩 앞쪽 넓적다리 또는 복부에 피하 주사하며, 기존에 다른 피임약을 복용하다가 사야나로 피임 방법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마지막 활성 성분을 사용한 날짜로부터 일주일 이내 1차 주사가 돼야 한다.
김선아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 전무는 “매일 복용하거나 체내에 기구를 삽입해야 했던 기존 피임제들과 달리, 여성들의 부담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사야나의 가장 큰 강점”이며 “국내 여성들의 편의와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는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야나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미국·독일·네덜란드 등 유럽 내 여러 국가에서도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1월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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