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당 창조경제·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창조경제를 활성화하려면 금융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명박 정부 때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경험을 상기시키며 “신성장동력과 같은 정책을 추진했음에도 그게 안 됐는데, 금융 관행이 후진적이어서는 창조경제가 살아 움직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했다”고 강조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돈이 따라주지 않으면 사업화하기 어렵다”면서 “과거처럼 은행 대출이 아니라 시장이 활발히 움직여 자원이 배분될 때 창조경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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