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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박환일, 주현아 =
배우 이병헌이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레드 더 레전드’ 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했다.
Q.이병헌이 극 중 맡은 ‘한조배’, 탄생 비화가 있다면?
감독이 영화 '놈놈놈'을 정말 재밌게 봐서 그 중의 '나쁜 놈' 역할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 그처럼 색다른 악역 캐릭터를 감독이 원해, '놈놈놈'의 '박창이'가 현대를 산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모습을 표현하려고 했다.
Q.한국어 욕설 대사, 연출인가? 이병헌의 애드립인가?
극단적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제언이었다.
Q.욕설 선택은 누가?
그럼 브루스 윌리스가 가르쳐줬겠는가
Q.은퇴 계획을 따로 세워둔 게 있는지?
특별한 계획은 없다. 궁금증, 호기심이 언제나 나를 움직이게 했기에 은퇴에 있어서도 특별한 계획은 없다.
레드 더 레전드는 은퇴 후 뿔뿔이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요원 ‘R.E.D’가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친 이야기로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메리 루이스 파커, 이병헌, 캐서린 제타존스, 안소니 홉킨스, 헬렌 미렌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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