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포도?자두왕 품평회. [사진제공=김천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김천시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포도, 자두 농업인들의 뜻을 모아 김천 과수산업 발전을 위하고 한 해 동안 정성들여 가꾸고 수확한 과일을 한자리에 모아 ‘제7회 김천 포도·자두왕 품평회’를 김천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각 지역의 우수한 포도, 자두를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하여 포도, 자두왕을 선발하고 시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읍·면·동별 최우수 상품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도시 소비자들이 우수한 농산물은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지역 소비자들이 소비하는 로컬푸드 소비활동으로 농업인은 더 좋은 가격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포도, 자두 신품종 전시와 무료시식 행사, 김천시민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된다. 소비자와 생산자들이 한자리에 만나 축제의 장이 되고 상생의 발전을 도모하여 포도, 자두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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