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대치쌍용1·2차는 기존 630가구와 364가구에서 1094가구와 612가구로 각각 재건축하는 재건축정비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건폐율 30%, 용적률 250%가 적용된다. 전용 60㎡이하 소형 아파트 비율은 32.6~34.3%로 각각 357가구(장기전세 144가구)와 210가구(장기전세 7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6㎡ 266가구 ▲49㎡ 93가구 ▲59㎡ 208가구 ▲84㎡ 571가구 ▲114㎡ 349가구 ▲145㎡ 219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1983년 3월과 11월 입주를 시작한 14~15층의 중층아파트로 강남권 재건축추진 단지의 대명사인 ‘은마아파트’ 바로 맞은편에 있다.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역세권이며 동쪽으로는 탄천·양재천을 한눈에 볼수 있다.
서울시 공동주택과 관계자는 “쌍용1·2차는 단지 내 도서관, 보육시설 등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시설물을 열린 공간에 집중 배치해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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