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기증제대혈제제 1유닛 공급비용을 현행 800만원에서 400만원, 2유닛의 경우 12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17일 열린 ‘제대혈위원회’에서 기증제대혈제제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백혈병이나 중증재생불량성빈혈 등 난치성 혈액질환의 환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제대혈제제의 공급비용이란 제대혈제제의 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제대혈제제를 보관하고 있는 제대혈은행에 지불하는 비용으로 제대혈제제 관리에 소요된 비용을 말한다.
제대혈제제란 이식 등에 사용하기 위해 채취한 제대혈(탯줄 및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에서 유효성분을 분리해 제조한 조혈모세포와 유핵세포 및 혈장을 말한다.
[인기 기사]
- ▶신용대출보다 못한 월세대출?..출시 100일만에 벌써 '찬밥'
- ▶권상우, 230억 빌딩 주인 됐다… 건물 이름은 '룩희 1129'
- ▶강용석에서 윤창중, 임내현…연이어 터지는 공직자 性 파문
- ▶-50kg 권미진, 팜므파탈 화보
- ▶50대 돌보미 17개월 여아 머리 때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