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협중앙회는 18일 조선호텔에서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롯데칠성 등 11개 협력회사와 '사회공헌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농협이 주관하는 '행복나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협력회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해 '농협과 협력회사, 고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나눔' 실천을 위한 세부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복나눔 사회공헌'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과 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농협과 협력회사의 사회공헌 활동 기금조성 목표액은 연말까지 총 10억원이다.
협력업체는 하나로마트(클럽)에서 지정상품 판매액의 일정액을 적립하고, 농협은 협력회사 적립액의 동일금액을 부담한다. 고객은 사회공헌 지정상품 구매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연도말에 공신력 있는 사회단체에 기부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 지원 및 재해지역 긴급 구호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이때에, 농협과 협력회사 그리고 소비자 모두가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모두가 행복한 상생을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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