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북부 역세권 개발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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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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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국제교류단지 조감도. [이미지제공 = 코레일]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대규모 국제회의시설과 업무·숙박·상업·문화시설 등 국제교류단지를 조성하는 서울역북부 역세권 개발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지난 2일 서울역북부 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교통영향분석 및 개선대책에 대한 심의를 서울시에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과 할 경우 코레일은 올해 말까지 도시계획 변경 승인과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역북부 역세권 개발사업은 개발이 완료되면 문화·역사·관광·교통 편리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기능 복합 문화업무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코레일은 서울역북부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낙후됐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 효과 등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코레일은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만 1만4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및 약 1조9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되며, 개발 완료 후에도 연간 약 8만4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52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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