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미래기획위원회 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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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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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민이 행복한 활기찬 의성건설 발 벗고 나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19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부산지역 위원과 의성군청 관계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시대 의성군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의성군 미래기획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군정홍보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군정 전반에 관한 프리젠테이션, 질의응답, 토론 및 간담회,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의성군은 삼한시대 조문국의 도읍지로서 지난 3년간 180억 원을 들여 올해 4월 25일 의성조문국박물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또한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동서4축 고속도로 건설, 중앙선철도 복선화사업, 낙단보 설치, 낙동강 뱃길나루 공원 조성, 위천레포츠 특구추진, 단밀농공단지 조성, 토속어류 산업화센터 건립, 신라본역사지움 사업, 비봉산 푸른문화길 조성, 의성성문 및 공원화사업 등 대형 사업들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 미래기획위원회는 서울, 부산, 대구의 3개 주요 지역별 출향인사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군정에 대한 자문과 토론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난 2011년 출범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군의 발전을 위한 55만 출향인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회의를 통하여 제시된 발전 방안과 의견은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군정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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