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요요 고백 “3일만에 6kg쪘다”

김지호 다이어트/사진=김지호 미투데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31kg을 감량해 크게 화제가 됐던 개그맨 김지호가 요요현상을 고백했다.

 

김지호는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과거와 달리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그는 "건강을 위해서 살을 뺐다. 뚱뚱해서 합병증 위험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다이어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31kg 정도를 뺐는데 3일 만에 6kg가 다시 쪘다"며 요요현상을 털어놨다.

 

깜짝 놀란 MC들이 "(몸무게가) 오락가락해서 안 좋은 것 아니냐"고 우려하자, 김지호는 "결국 25kg를 뺀 것과 같다. 자꾸 몸무게가 오락가락해서 나도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114kg에서 83kg으로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화제가 된 김지호는 KBS 22기 개그맨이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감수성’에서 오랑캐 첩자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