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약품 업종 '장밋빛'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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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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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우유정 통신원=중국 의약품 업계가 향후 5~10년 동안 새로운 발전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면서 의약품 업종이 각광받고 있다고 중국 정취안즈싱(證券之星)이 18일 보도했다.

최근 중국 의약품 업계에서는 각종 프로젝트가 진행 또는 계획 중에 있다.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무부 등 주요 기관들이 협력해 진행 중인‘산업 및 기술 발전 특허’프로젝트에서는 자금 15억 위안이 투입돼 의학설비·의료진단 제품 및 치료설비 등의 개발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또한 단백질생물 및 화학약품 특허 개발연구가 연내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의료기기 관련 연구는 올해 주요 업무로 떠오르고 있는 형국이다. 이와 더불어 중국 당국ㅇ,ㄴ 의료약품 산업 발전에 장려정책을 펼치고 대규모 투자정책 또한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궈야오(國藥)그룹의 한 전문가는 “현재 중국이 각 지역별로 병원 개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성능이 뛰어난 국산 의료기기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라며 “의료약품 업계가 새로운 발전 시기를 맞았다”고 분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증시에 상장된 화룬완동(華潤萬東, 600055), 위웨이랴오(魚躍醫療, 002233), 리더만(利德曼, 300289), 커화셩우(科華生物, 002022)등 의료기기 기업이 중국의 의약품업종 발전으로 호재를 맞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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