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노동당, 무지개사회당, 적록당, 평등노동당, 평등당, 평등사회당, 평화노동당, 해방당 등 8개 당명 후보를 놓고 선호투표를 시행한 결과, 재석 대의원 252명 중 168명(66.7%)이 노동당에 찬성표를 던졌다.
당명개정은 재석 대의원 중 3분의 2 이상 찬성표를 얻은 당명이 나올 때까지 선호투표를 진행하는 ‘교황선출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진보신당은 지난달 23일 재창당대회에서 ‘녹색사회노동당’을 새 당명으로 결정하려 했으나 대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나오지 않아 불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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