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애경이 국내에 독점 수입해 판매 중인 호주 화장품브랜드 닥터루인스가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22일 애경은 지난해 11월 판매를 시작한 '닥터류인스 프라이빗 포뮬라'가 지난 21일 방송에서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닥터루인스는 론칭 방송 당시 15분만에 4000여 세트가 완전 매진되는 등, 2차례 방송만에 8억 90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왔다.
특히 물량 확보를 위해 2개월 가량 방송을 진행하지 못하다가 재개한 방송애서도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론칭 20차 방송인 지난 21일 누적판매 10만세트와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애경 관계자는 "닥터루인스는 제품의 주름개선 효과를 경험한 소비자의 입소문으로 신규고객은 물론 기존고객의 재구매율이 늘면서 판매를 할 때마다 전량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를 상대로 고가의 안티에이징 제품에 뒤지지 않는 제품력을 입증하며 스테디셀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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