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23일 서울 공연 티켓 오픈 ‘예매 전쟁 시작되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 월드투어 최종 앙코르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가 23일 시작된다.

지드래곤은 지난 3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자신의 첫 솔로 월드투어 ‘G-DRAGON 2013 1ST WORLD TOUR ONE OF A KIND’를 연 이후 약 3개월 간 8개국 13개 도시에서 총 25회 공연을 개최했다.

이어 지드래곤이 오는 8월 31일, 9월 1일 양일간 서울에서 최종 앙코르 공연을 펼치며 투어를 마무리한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앞서 ‘FROM YG’를 통해 직접 밝힌 바와 같이 지드래곤은 현재 서울 앙코르 공연에서 신곡 퍼포먼스를 선보이고자 곡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드래곤의 월드투어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THIS IS IT)’ 투어의 안무를 담당했던 트래비스 페인(Travis Payne)과 스테이시 워커(Stacy Walker)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나서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었다.

마이클 잭슨 투어의 디자이너인 마이클 코튼(Michael Cotten) 또한 지드래곤의 콘서트에 참여했다.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G-DRAGON 2013 1ST WORLD TOUR ONE OF A KIND THE FINAL‘의 티켓 예매는 23일 오후 8시부터 지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전격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