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프로그램 운영 복지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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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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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매월 둘째 넷째 주, 소외계층·복지시설 등 방문하며 복지 수혜폭 넓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감동하는 사회복지’를 표방하고 있는 홍성군이 올해부터 추진한 ‘희망 찾아가는 복지의 날’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희망 찾아가는 복지의 날’은 둘째 넷째주 금요일마다 복지 담당 및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팀을 구성하여 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계층이나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를 직접 방문한 군 직원들은 대상자들의 복지욕구를 청취하거나, 복지 시책사업과 연계한 대상자별 복지서비스 제공 안내,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실태 지도·점검, 우수 복지 프로그램의 전파 등을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 복지의 수준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해 왔다는 평이다.

실제로 올 상반기 중에만 270여 차례의 방문상담을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의료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등의 연계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70여 건의 의료급여 사례관리 상담을 통해 의료비 절감과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지도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또한 수급자 4백여 명을 대상으로 1;1 전화 및 방문 상담을 실시해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다문화 가정에 대한 방문지도 통해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독거노인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군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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