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 |
그는 "나는 호전적인 사람이다. 싸움을 통해서든 엇갈리는 사람들의 감정을 통해 무엇인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본다"며 "인식이든 의식이든 모든 것들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때로는 강경하게, 때로는 귀엽고 장난스럽게 설전을 할 때도 있는 것이고 그것이 싸움이면 싸움이고 말을 걸면 거는 것이다. 말을 차단해놓고 아주 정제된 모습만 내보내는 그런 방식이 저는 잘 모르겠다. 물론 후배들도 있긴 하지만 새로운 세대 배우들이 보여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많이 대화하고 싸우고 소통하면서 가보자라는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영화 '깡철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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