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박승호 포항시장이 축제현장 전역을 방문해 관계자 합동점검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항시는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10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4일 축제현장 전역을 방문해 관계자 합동점검을 전개하는 등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막바지 행정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관광진흥과, 수산진흥과, 환경위생과, 도로과, 교통행정과, 환경위생과, 남구청, 해도동 등 관련부서, 포스코 및 포항시축제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메인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등 축제행사장을 방문하여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관련된 항목을 꼼꼼히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특히 행사 당일 국내외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제행사장 시설물 배치를 비롯해 주차시설, 교통소통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해결 방안에 전 부서가 공동 대처키로 했다.
또한 노점상 단속과 행사장내 이동통신 소통 등 여러 돌발 상황에 대해서도 만전의 준비를 갖추기로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축제기간이 길고, 휴가철인 만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효율적인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국제불꽃경연대회가 열리는 27일에는 한꺼번에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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