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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4호 황은수 홍보성 출연 논란…자신 알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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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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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 여자4호 황은수 홍보성 출연 논란…자신 알리기 위해?

황은수 김상미 (사진:SBS '짝')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SBS '짝' 54기 여자 4호가 방송인 황은수로 밝혀지면서 또 다시 홍보성 출연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24일 방송된 짝에 출연한 황은수는 "지금 한국경제TV에서 MC를 보고 있다. 연기자로서도 다양한 작품에 나왔다"며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골프선수로 출연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황은수의 방송이력이 공개되자 남자 출연진들은 놀라움과 함께 황은수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방송 직후 온라인 게시판과 SNS 등에는 황은수가 자신을 알리기 위해 홍보성으로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짝의 홍보성 출연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30일 방송분에서 여자 1호 김상미는 아름다운 외모와 소탈한 성격으로 남성 출연진들의 많은 인기를 받았지만 홍보성 출연 논란이 일어 제작진이 해명에 까지 나섰다.

출연 여성 중 일부는 유명 쇼핑몰 CEO이거나 모델로 확인되면서 짝 출연을 홍보용으로 이용해 수차례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황은수는 그동안 드라마 '부자의 탄생', '불굴의 며느리', '내조의 여왕'과 영화 '사랑이 무서워', '캐릭터' 등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는 한국경제TV '세발자전거' 메인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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