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초기단계에서부터 관광사업 등 모사업의 진척도 및 예상수요의 적절성 등을 철저히 평가토록 하는 사전평가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또 사전평가 뿐만 아니라, 집행평가(중간평가)·사업결과에 대한 사후평가를 도입해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전방위적 평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정수 국토부 지역정책과장은 "지역개발사업의 계획수립단계부터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평가하고 그 평가결과를 적절하게 활용함으로써 과도한 개발계획 수립이나 과잉개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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