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 지원사업으로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에따르면 근로 능력 있는 빈곤층의 일을 통한 자립·자활 활성화를 위해, 일반 노동시장 취업수급자를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1,100가구를, 자활근로사업단 성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400명을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사업은 일하는 수급자가 있는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3인 가구 기준 756,189원) 이상인 가구가 신청 대상으로, 가입 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하는 경우 민간매칭금 10만원과 정부,지자체의 근로소득장려금등 최대 5배를 적립하여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금년에 처음 시행하는 내일키움통장사업은 자활근로사업단에 3개월 이상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자가 10만원(5만원)을 저축하여 3년 이내에 일반노동시장으로 취·창업하거나 대학교 입·복학시, 자활근로사업 매출적립금에서 내일키움장려금과 자활근로사업단 수익금에서 내일키움수익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장진입형 참여자가 월 10만원 저축시, 내일키움 장려금 10만원과 내일키움수익금 최대 15만원을 지원받아 매월 35만원이 적립되며 3년간 저축시 약 1,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 3년만기 적립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으며, 2012년까지 1,146가구가 가입하여 2012년까지 87가구가 탈수급 해지 하였다..
한편, 인천시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희망·내일키움통장 6차 지원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희망키움통장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내일키움통장 신청은 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며 지원자의 자격요건 및 탈수급의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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