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결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 종합지원체제인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미달 원인을 찾아주고 학교 내에서 다루기 어려운 정서·행동 상 문제의 해결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 대구, 대전, 전남, 경북 등 5개 우수 교육청에 132억원을 지원해 진행해본 결과 학생·교사·학부모 만족도가 90%가 ‘만족이상’에 응답하는 효과를 얻으면서 이번에 나머지 12개 교육청으로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교육부는 향후 5년간 국가 수준의 기초학력 보장 체제 구축을 위해 기초학력 미달학생 지원을 위한 관련법령 제정 추진과 전문인력 확보 및 교원·학부모 연수 강화, 네트워크 활성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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